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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구의사회장, 희망주는 의사회 다짐"
"각구의사회장, 희망주는 의사회 다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4.08.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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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 회원들을 대표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장들은 지난 17일 개최된 서울시의사회 임시대의원총회를 계기로 새롭게 출발할 것을 적극 다짐함에 따라 향후 새롭고 강력한 의사단체의 탄생이 예상된다.
 

  각구의사회장협의회(대표· 丁鎭玉)는 지난 24일 오후7시30분 프레지던트호텔 19층 그릴에서 8월 월례모임을 갖고 회원단합을 통한 현안 타결과 함께 의권 회복 등 의료계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丁鎭玉대표와 朴漢晟서울특별시의사회장, 禹奉植간사를 비롯한 각구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모임에서 丁鎭玉대표는 인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 의료계도 일치단결하여 국민건강 수호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朴漢晟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17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 각구의사회 회장들께서 많은 대의원들을 파견, 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朴漢晟회장은 “금년은 2만 서울특별시의사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와함께 “의사회 운영의 밑거름이 되는 회비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각구의사회장협의회 월례모임에서는 이외에도 의료보수표 제출을 비롯 간판건, 과대광고건, 의료보험수가건, 의료보험실사건, 미등록 회원 관리건 등 의료계 현안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지 않고는 우리의 이익을 지킬 수 없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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