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김진호 사장,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로 취임
GSK 김진호 사장,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로 취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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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김진호 사장이 지난 1일 인도주의 실천과 평화로운 조국건설을 기치로 북한에 대한 의료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2006년 6월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미래에 지역 의료의 종자병원이 될 북한지역 내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의 소규모병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남북 의료인력(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의 상호교류 및 교육, 연구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협력에 힘쓰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북한에 대한 민간 의료지원 단체와 의료기관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남북 보건의료협력 관련 문제점의 공동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효율적인 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정의화 국회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공동대표로 선임된 김진호 사장을 비롯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상근부회장, 민족화해협력협의회 이병웅 공동의장,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김병찬 사무총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고문으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성춘 자문위원과 경제정의실천연합 김성훈 공동대표,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변호사 등 총 7명이 함께 하고 있다.

한편,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설립 이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2006년 12월 11일, 12일 양일간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제1차 보건의료협력회의를 금강산에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월 26, 27일 2차 보건의료협력회의를 역시 금강산에서 개최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의료물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제1차 인도적 의료물자를 지원(필수기초의약품 약 3억8천만원 상당) 했으며, 6월에는 2차로 병원용 침대 및 환자복 등 약 6천만원 상당의 의료물자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지난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총 3천만원 상당의 항생제를 비롯한 의약품과 자전거를 9월에 지원한 바 있다.

GSK는 북한지원사업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제약회사로, 지난 2004년 75억 원 상당의 MMR 백신을 북한에 지원한데 이어 2006년에는 GSK 한국법인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에서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2만불 상당의 백신무료접종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월 홍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미국의 대북 지원 전문 구호단체인 'Americare'와 함께 28만9천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북한의료인들의 해외연수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북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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