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유근영)는 교육인력, 시설,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암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8일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성균관대학교(총장·서정돈)와 학연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는 연구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생명과학, 물리학, 의학, 통계학 분야에서 학연협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연구원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은 “이번 학연과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인 국립암센터의 임상, 연구 기능과 성균관대학교의 축적된 연구력이 조화를 이루어나가 암치료의 새 장을 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균관대학교 서정돈 총장은 협약서 교환전 국립암센터에서 ‘21세기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여 협약식의 자리를 빛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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