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낸 어린이 모두가 금메달리스트”
“암 이겨낸 어린이 모두가 금메달리스트”
  • 유경민 기자
  • 승인 2007.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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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달 2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아암 및 백혈병 완치를 축하하는‘2007년 참사랑 송년 완치잔치’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팀이 주최하는 소아암 완치잔치는 매년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뎌낸 것에 대해 축하하는 자리.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97년에 완치판정을 받은 10년 완치자 23명, 2002년에 완치판정을 받은 5년 완치자 73명과 올해 치료종결이 된 103명의 어린이들에게 암투병 승리의 메달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정준하씨가 어린이들에게 완치 기념메달을 수여하며 축하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핸드벨 연주를 선보이며 완치된 모습을 자랑했는가 하면 환자들을 옆에서 치료한 의사․간호사들의 댄스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삼성SDS, 성균관의대 학생회, 삼성서울병원 진담검사의학과에서는 평소 모아둔 기금을 소아암 환우회인 ‘참사랑회’에 전달했다.

소아암 완치잔치를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는 "소아암과 백혈병은 성인들의 암과 달리 완치율이 70~80% 이상으로 아주 높다" 며 "어른들도 받기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를 꿋꿋이 이겨낸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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