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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제8회 CQI 경진대회 개최
이대목동병원, 제8회 CQI 경진대회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1.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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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일 김양우 원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의대 김옥길홀에서 제8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QI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감염관리실의 ‘손위생 수행률 증진활동' 을 시작으로 8개 팀의 구연 발표, 14개 팀의 지면 발표와 4개팀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의 '좋은 병원 만들기'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구연 발표 1등의 영예는 ‘투약 안전 간호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투약안전팀이 차지했다.

지면 발표에서는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으며, 포스터 발표에서는 현장 투표 결과 '반납약 처리과정 개선'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약제과가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양우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적용 가능한 QI 활동이 병원발전과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이런 활동이 일회적인 것이 아닌 진료와 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이대목동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CQI 경진대회는 의무부, 간호부, 사무부 등 거의 모든 부서에서 연합팀으로 참가했는데 현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사례가 많아 알찬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CQI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에게 품질 개선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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