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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채 <54>
장구채 <54>
  • 의사신문
  • 승인 2007.11.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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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기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장구채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볕이 잘드는 숲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곧고 길게 뻗은 줄기가 장구의 채같이 보여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5∼10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는데, 종모양의 꽃받침 위에 5개의 꽃잎이 지름 5미리 정도로 펼쳐지고, 꽃잎 끝은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우리나라에는 7종류의 장구채가 자라는데, 털이 많은 털장구채, 줄기가 가느다란 가는장구채, 바닷가의 숲속이나 모래땅에서 자라는 갯장구채, 한탄강 유역에서 자라는 분홍장구채, 대관령 일대에 널리 퍼져있는 흰꽃장구채, 울릉도 특산인 울릉장구채 등이 있다. (사진 : 장구채 2007.10.21 경기도 )

〈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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