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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당뇨예방 복합제제 특허 획득
유나이티드, 당뇨예방 복합제제 특허 획득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6.11.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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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강덕영)은 최근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복합제제에 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당뇨병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아스피린을 복합제제화 한 것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을 치료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특허는 당뇨병 환자의 동맥경화증 예방에 널리 사용되는 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 아스피린을 하나의 제형에 복합적으로 처방하여 단일제형화 했다. 또 복용이 간편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심바스타틴·아토바스타틴칼슘 등)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 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은 매일 100mg의 저용량을 복용하면 동맥혈전증의 예방약으로 작용한다는 보고로 인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약물이다. 회사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2300억원에 이르는 당뇨병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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