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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의료법비대위 해체
대전협 의료법비대위 해체
  • 유경민 기자
  • 승인 2007.10.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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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가 해체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11기 이사진들과 각 단위 병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형규 회장을 필두로 새롭게 출범한 11기 집행부는 이번 첫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대전협 11기 이사진을 소개하는 한편 각 국의 사업 보고 및 사업 기획을 발표하고 향후 대전협의 발전을 논의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대전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폐지’는 참석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위원회의 폐지가 가결됐다.

이와 관련 변형규 회장은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의 해체에 따라 대전협도 그 길을 같이 하게 되었다”며 “현재 다뤄지고 있는 의료계 현안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 11기 대전협은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하고 의사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밖에 없는 현 정책들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감과 동시에 전공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하여서도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을 피력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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