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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로 상이한 서식 등 통일키로
구별로 상이한 서식 등 통일키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1.2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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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구 총무이사회의, 제주도서 워크샵 개최

25개구 총무이사들이 각 구별로 상이한 행정서식과 업무방식등을 통일하고 행정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함에 따라 향후 구의사회 행정이 획기적인 변화 등 새로운 전기마련이 예상된다.

이는 서울시의사회 나현 수석부회장과 장현재 총무이사, 양천구의사회 조종하 회장을 비롯 총무이사회의 간사인 정용표 강서구의사회 총무이사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19 양일간 제주도에서 워크샵을 갖고 논의한 결과이다.

이날 참석 총무이사들은 오는 22일 서울시의사회 주최의 제2차 전문(재무·감사)분야 연수교육을 계기로 각 구별로 상이한 행정서식 및 업무 방식 등을 원칙적으로 통일하여 추진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나현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무이사들의 역량이 바로 의료계 발전의 근간이 된다”고 강조하고 “의료계 실무주역인 총무이사 오늘 워크샵이 각구의사회와 시의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워크샵의 의미를 부여했다.

장현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샵에서 각구 총무이사들은 소견서에 대한 복지부 유권해석, 의사정보 무단유출에 대한 인권위 제소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시의사회 임직원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또 구의사회 차원에서 총무이사들이 주축이 되어 시의사회 각종 회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참석 총무이사들은 22·23일 양일간 열리는 제2차 전문(재무, 감사)분야 연수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최대 현안인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각구 총무이사들은 시의사회의 현안대처 및 회무추진방향에 대해 이해를 같이 하고 현재로서는 의협이나 시의사회 차원에서 지침을 내리기가 어렵다는데 공감했다. 또 별도 지침 마련시까지 총무이사들이 주축이 되어 집행기관인 세무서 직원과의 마찰 최소화에 노력키로 했다.

한편, 장현재 총무이사는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건과 관련, 회원피해가 없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고 “오늘 워크샵이 총무이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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