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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제2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 성료
가톨릭중앙의료원, 제2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10.1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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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최영식 신부)이 ‘의정부성모병원 개원50주년 기념 제2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를 갖고 교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축구장에서 7개 기관이 참가한 ‘제2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해 CMC 축구의 최강자를 가렸다.

이 자리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남궁성은 의무원장,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이기헌 경영관리실장, 이승찬 이념구현실장 등 의료원의 보직자가 모두 참석해 선수단과 응원단을 격려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노력과 미래가 CMC의 미래”라며 “지금껏 함께 한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휴식도 취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제2회 의료원장배 축구대회’는 지난 2006년 10월 14일 ‘CMC 비전 2020 선포식’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갖는 전 기관 차원의 행사로서, 의료원, 성의교정,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7개 기관의 교직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내며 시합을 펼쳤다. 또한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화합의 열차’나 ‘도전 축구왕’, ‘캐논 슈터’ 같은 이벤트가 마련되어 응원단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축구시합 결과 우승은 2005년도에 치러졌던 1회 대회에 이어 성모병원에게 돌아갔다. 성모병원은 A조 1위로 통과해 4강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마찬가지로 B조 1위로 4강을 통과한 성가병원과 치열한 결승전을 치르고 2:1로 승리해 우승컵과 상금 100만원을 챙기며 이 날의 주인공임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8년에도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전 기관이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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