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원장·목정은)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그 동안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 등 사회에 기어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지난 10일 수상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10.10) 행사는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시키고 범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부 관계자는 “시도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50곳을 총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공적의 정도 △수공기간 △활동분야의 전문성 △난이도 및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임산부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 기여 등 공로가 현저히 높은 제일병원을 대통령 표창에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이 그 동안 걸어온 43년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여성의학의 역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일병원은 대한민국 임신·출산의 선진화를 이끌 왔음을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제일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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