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선천성 기형발생 예방’ 관련 제2차 연수교육
제일병원, ‘선천성 기형발생 예방’ 관련 제2차 연수교육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9.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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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은 지난 16일 제일병원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국립독성연구원과 공동으로 ‘2007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제2차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이란 1999년 제일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캐나다의 토론토대학의 Hospital for Sick Children에서 직접 도입·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물상담 클리닉과 콜센터에서 임신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약 4000건의 상담을 시행하는 등 국내 최대의 태아기형유발물질 관련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선천성 기형발생 이해와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총 4섹션에서 ‘모유수유와 생식독성 관련 물질의 이해와 상담(제일병원 안현경)’ ‘임신중 방사선노출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상담(차병원 조연경)’ ‘임신중 고열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상담(강서미즈메디 임옥룡)’ ‘실용적 계획임신과 클리닉 소개(제일병원 한정렬)’ ‘계획임신부의 유전상담과 착상 전 유전진단(제일병원 김진영) 등 12개 연제가 발표돼, 선천성 기형을 일으키는 원인별 분석과 태아 영향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선천성 기형 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사망과 그로 인한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한 예방책을 모색하고자 산업계, 연구계, 학계, 임상의 등 임상과 전임상의 전문가 100여 명이 한 데 모였다는 데 학계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 마더리스트프로그램센터 한정렬 소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국내 최대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제일병원은 관련 의학적 자료를 의료진을 비롯한 학계, 산업계 등 모든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산모는 물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일조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연수강좌를 계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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