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전재기)가 최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울산워킹협회가 주관한 건강걷기대회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최병국·정갑윤 국회의원 그리고 조용수 중구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예상 인원보다 2배 정도 많은 시민이 참가한 걷기대회는 ‘걷지 않으면 건강은 없다’는 슬로건으로 대숲을 걸어갔다 다시 돌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재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여러 가지 건강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걷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걷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앞으로 걷기대회를 연례행사로 해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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