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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2007년 임금협정 잠정 합의
CMC, 2007년 임금협정 잠정 합의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9.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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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회계연도 가톨릭대학교 성모, 강남성모병원의 노사는 지난 4일 잠정조인식을 가지고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날 조인식은 오전 9시30분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의료원과 병원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잠정조인은 지난 7월 5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례의 본교섭과 6차례의 축조교섭을 통해 지난달 29일 잠정 합의하게 된 것이다. 잠정 합의된 내용은 2007년 3월부터 소급 적용하는 임금인상은 총액대비 3.5%(4월 상여금 50%인상, 기본급 1.7% 직무·호봉급 5:5 배정)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새병원 관련 노사공동위원회를 노사 각 6명(대표자 포함)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휴직자가 휴직 만료 후 복직 시, 휴직 당시 근무지(Unit)로 복직시키기로 했다. 또, 부모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실질소득이 없는 경우 가장수당을 지급하며 사실적 직계존비속에게도 동일한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하고, 비정규직과 관련하여 연내에 85명을 정규직화 하며 비정규직임을 이유로 차별적 처우를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서는 노조조합원의 찬반투표 후 최종 확정되게 된다. 임금인상분은 9월 급여 시 소급 적용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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