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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동대문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이대동대문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8.31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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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동대문병원은 지난달 29일 심봉석 원장 취임식 및 연규월 전 원장에 대한 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후정 이사장, 이배용 총장 등 학교 관련 내빈과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양우 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여명과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심봉석 원장(비뇨기과) 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은 이대동대문병원에 변화와 새로운 역사의 창조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병원내 모든 구성원이 현실을 직시하고 생각과 행동을 혁신해 새로운 병원역사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인적이고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찾아내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심 원장은 최근 병원내 각 진료과와 임상 교수들을 시작으로 모든 교직원을 직접 만나 병원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이대동대문병원의 새로운 밑그림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임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연규월 전 원장은 “심봉석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합심해서 동대문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동대문병원장에 임명된 심봉석 교수는 동대문병원 기획실장, 의료기관평가준비위원장 등 핵심요직을 거치며 병원실무에 밝고 경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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