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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신 조직문화 달성 프로젝트 진행 ‘착착’
제일병원, 신 조직문화 달성 프로젝트 진행 ‘착착’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8.2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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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07 Power up CHEIL’ 캠페인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개혁에 나선 제일병원이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며 구성원들의 사기를 한껏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

제일병원은 오는 2013년 새 하드웨어 완공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지난 7월 '신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작업에 착수했다.

병원은 지난 1일 여성암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신관건립' '분원 설립' '본관 신축수준 리모델링' 등 병원 새 하드웨어 완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제일병원은 새로운 하드웨어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 양산을 위해 얼마 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 Power up CHEIL' 캠페인 실천결의 행사를 개최하고 조직의 화합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선, 의료진을 포함한 직종·부서별로 팀을 10여명으로 구성, 병원의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CHEIL Open Forum’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6차례의 포럼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14개 팀을 더 운영한 후 모든 의견을 취합, 병원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지난 7월부터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CHEIL 행복찾기'를 통해 ‘고객차량 안내 도우미’ ‘원가 합창’ ‘외래 고객 음료서비스’ ‘탁구대회’ 등 타 직종?부서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 구성원들이 함께 단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타 부서 업무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업무개선을 유도토록 한 'CHEIL Win-win Project'를 추진한다. 이는 업무 수행 과정에 부서 간 이해가 상충되는 점을 해결해 업무 전반을 보다 발전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으로 현재 11개 과제 활동이 완료 돼 병원 게시판에 게시 중에 있다.

특히 이중 종양학과, 의무기록과, 전산정보과 부서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진단서 발급 관련 진료시간 단축’ 등 몇몇 활동사항은 바로 병원업무에 적용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CHEIL Values 실천 직원 추천카드’ 발급을 통해 추천을 많이 받은 우수직원 및 부서에게는 연말에 포상할 계획으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8월에는 ‘소중한 당신이 있어 가능합니다’는 슬로건 하에 ‘존경?존중’ 항목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상대방을 무시 또는 지양해야 할 표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표현을 적극 권장하고자 ‘Best & Worst Top 10’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빈번한 언행 중 올바른 표현과 그렇지 못한 표현을 조사해 각각 10개를 선정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캠페인 전용 게시판을 이용, 순위를 정해 올바른 언행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병원 이미지와 간단한 소개의 글이 인쇄된 엽서를 제작, 전 직원에 배포해 고객 부모 친지 동료 등에게 존경과 감사의 글을 보내도록 한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본인 의사에 따라 공개, 비공개로 구분해 공개 엽서의 경우, 우수한 내용은 선정해 시상하고 게시할 예정이다.

제일병원은 이미 올해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한마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병원 내 어학 및 전산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일찍부터 직원간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며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최근 구성원 모두가 마스터플랜 완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공유함으로써 제일병원의 내부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며 “제일병원 임직원들은 2013년 목표점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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