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그리고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Smoke-Free Hospital)'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의 금연 캠페인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전국의 1300여 병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하는 병원들에게는 간접흡연 예방을 내용으로 담은 매직미러 등 금연홍보물을 지원한다.
또 이번 금연 캠페인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일련의 평가과정을 거쳐 금연 우수병원으로 선정되면 장관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인 및 병원의 금연운동이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되어 보건의료인은 물론 환자 등의 금연율을 높여 병원이 앞으로 금연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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