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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완도서 무료진료 활동
순천향대병원, 완도서 무료진료 활동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7.2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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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5일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전남 완도군 고금면 마을 청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의료봉사단장인 안과 박성희 교수를 비롯 흉부외과 염욱 교수(부원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영목, 소화기내과 조근혁, 신경외과 박형기, 정형외과 소재완, 영상의학과 황정화, 노형준 등 9명의 교수와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고금면 청년회(회장 김양훈)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무료진료와 관련, 박성희 단장은 “고금도 무료진료는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라며 봉사활동을 지원해준 청년회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남 완도군 고금면은 얼마 전까지 섬이었으나 최근 강진군 마량과 고금도를 연결하는 고금대교가 개통돼 육지와 연결된 곳으로 5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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