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문형남원장
강릉아산병원 문형남원장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6.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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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돌 맞은 재도약 다짐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사색과 낭만의 쉼터가 된다. 탁 트인 바닷가의 사계와 정취가 살아있는 강릉. 영동지역 최초·최고의 기관으로 “아름다운 의료 문화를 열어가는 모델병원” 강릉아산병원이 있는 곳이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강릉아산병원이 재도약의 분기점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문형남교수가 제 6대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강릉아산병원은 내실있는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영동지역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최고, 세계 최고를 향해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강릉아산병원 원장의 직책을 맡아 부임하셨는데, 강릉과 강릉아산병원에 대한 소감은?

“원장의 직책을 맡게 되었을 땐 제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큰 조직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중압감도 들었지만 직접 내려와 강릉아산병원을 하나 둘 알아가면서 부터는 중압감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우리병원의 역량과 수준을 파악 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병원 운영 방향이나 기준이 있으시다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능동적이며 효율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환자치료에 앞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지금보다도 더 강도 높은 역량과 환경을 요구 할 것입니다. 환자치료의 바탕이 튼튼해야 합니다.”

-강릉아산병원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춰가며 영동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원 초기와 비교하여 발전된 모습을 평가하신다면?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 이후 영동 지역 최초, 최고라는 타이틀로 늘 한 발 앞서 의료 문화를 개선해 왔습니다. full-pacs 가동과 개심술, 신장이식, 심혈관계 중재적 시술 등으로 지역의 높은 의료 욕구 기대치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2003년부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2004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전국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재도약기를 맞은 우리 병원의 큰 힘이자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성과의 밑바탕에는 직원들의 각별한 노고와 단결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재도약기를 맞아 영동지역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최고, 세계 최고를 향해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병원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취지인󰡒수준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의 보건향상 기여󰡓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연구와 교육 그리고 최신의료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을수록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료 시장 개방과 의료정책의 다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예상되지만 직원들과 힘을 모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통하여 질 높은 병원 문화를 개혁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2차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3차 의료 기관의 역할을 담당 하고 있는 만큼 MRI 3.0 테슬라를 비롯한 최신 의료장비의 확충과 교수 연구 활동 장려를 통해 높은 의료기술을 갖추고 중환자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CC(진료협력센터) 및 협력병원과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동지역 의료계의 중추적 역할과 동시에 3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7년 하반기 부터는 암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방사선종양학과를 운영 할 계획입니다.”

권미혜기자 trust@doctors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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