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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개원 1주년 기념 ‘척추센터’ 심포지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개원 1주년 기념 ‘척추센터’ 심포지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6.2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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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유명철) 척추센터가 병원의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척추질환에서 양한방 협진은 과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서신의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기택 척추센터장을 비롯해 박희전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 이상헌 고려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등 각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크게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크게 척추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한의학적 접근 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요추 디스크 질환’을 주제로 동국의대 침구과 김갑성 교수, 고려의대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 연세의대 신경외과 조용은 교수, 성균관의대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가 한의학적 접근과 추간판 내 주사요법, 요추 추간판 수술 등에 대한 발표를 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석희 교수와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조경석 교수, 순천향의대 정형외과 신병준 교수가 나와 ‘척추관협착증’을 놓고 한의학적 접근과 재활치료, 감압술 및 요추 유합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세번째 세션에서는 인제의대 정형외과 석세일 교수가 ‘History of Spinal Surgery’를 주제로, 한림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신근만 교수가 ‘퇴행성 척추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마지막 시간에는 양한방 의료진의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척추센터의 환자 흐름도 및 센터의 구성 및 성과를 보고하는 등 동서신의학병원의 척추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척추센터 김기택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질환의 양한방 협진 치료 및 첨단 신의료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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