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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중 동양성형심포지엄 개최
제3회 한중 동양성형심포지엄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6.2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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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3회 한중 동양성형심포지엄’이 오는 22·23 양일간 신사동 동양아트홀과 동양성형외과에서 열린다.

동양성형외과와 BK성형외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측 성형외과 의사 및 관계자 80명이 참가, 한국의 발달된 최신 성형수술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술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그 동안 종종 중국 의사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개인 성형외과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80명 가까이 되는 대규모 방문단이 방한하는 것은 드문일.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의사협회에서 동양성형외과 측에 특별히 부탁해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06년 10월 첫번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세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한국의 우수한 성형기술을 널리 보일 계획이다. 또한 사각턱 절제술 등 4가지 수술기법은 자체 개발한 양방향 실시간 중계시스템인 '콘도르(Condor)'를 통해 실제의 수술 장면을 직접 보여줘, 보다 정확한 시술 기술이 전달 가능할 수 있게 하였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긴곡선사각턱절제술, 쌍꺼풀 재수술 등 각종 성형수술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동양성형외과 견학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코성형 강의를 비롯, 실제 행해지는 미세지방이식술을 실시간으로 참관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동양성형외과의 김주한 원장은 “국내에서는 성형외과를 비난하는 여론이 있지만, 지금은 발전된 의술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영리함이 필요할 때”라며 “이런 심포지엄을 계속 개최해 중국 사람들이 한국성형에 중독되게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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