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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u-Severance' 1주 심포지엄
연세의료원 ‘u-Severance' 1주 심포지엄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1.1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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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관심갖는 시스템 평가

연세의료원(원장·지훈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인 ‘u-Severance'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연대치대병원 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유비쿼터스 세브란스 IT 심포지엄’에는 지훈상 의료원장을 비롯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그리고 김석화 의료정보학회 이사장, 신재철 LG CNS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지훈상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u-Severance 시스템은 외국에서도 관심을 나타내는 훌륭한 시스템”이라며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을 치하했다. 또 신재철 LGCNS 대표이사는 “국내 유례없는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의 성공적 운영에 참여,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생중계 된 심포지엄에서 장병철 의료정보실장은 ‘의료원 정보화 추진현황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한상원 ERP위원장과 김용욱 EMR 분과위원장은 각각 ‘시스템 도입후 행정업무’와 ‘진료의 변화된 부분’을 소개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최초로 의료보험 청구를 위한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본관 개원과 더불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인 ‘u-Severance’를 구축했었다. 특히 ‘u-Severance’는 기존 타 병원시스템과 달리 EMR, OCS, ERP, PACS 등이 총체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시행 초기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나 안정화 작업을 통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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