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28 (목)
노인의학회, 노인병전문의 인정증 부여
노인의학회, 노인병전문의 인정증 부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6.11.10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수발보험법 도입시 방문간호수발기관 신청 대행도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이사장 이욱용)는 내후년 도입예정인 노인수발보험법과 관련, 방문간호수발기관 신청을 대행하는 한편 노인병전문의 자격 인정증 부여 등을 통해 학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의학회는 기존의 학술위주의 노인병학회와 임상노인의학회와 차별화를 위해 지역의사회의 임상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이의 일환으로 노인수발보험 도입후의 역할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와 함께 노인의학회는 지역사회 노인들 즉, 차상위계층 혹은 독거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말까지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중근회장과 이욱용이사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인의학회는 노인환자의 특성 및 진료접근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노인에게 흔한 질환들 그리고 실제적이고 정확한 노인진료가 지역사회에서 개인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를위해 “향후 내과학회에 노년내과학 교육과정을 신설토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사회 역할과 관련, 노인의학회는 “일본에서도 고령자 의료 및 개호에대해 반드시 해야할 의사 및 지역의사회의 역할에 대해 개호보험위원회에서 의사들의 대처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역포괄요양과 관련, 1차의료를 하는 의사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단골의사 지원 ‘핸드북 2005’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학회는 노인수발보험후의 역할과 관련, “방문간호수발기관 신청 대행과 함께 각 지역 노인의학회원들의 네트워크 이용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의학적 지식 제공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원 kikiwon@doctors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