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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암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가톨릭 암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개최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6.11.1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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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바이로마커 발굴 등 주제로

가톨릭의대 암연구소(소장·안웅식)는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유명희)과 공동으로 지난 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자,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과 응용’을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2001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프레드허치슨암센터 리 하트웰 소장을 비롯해 바이오 마커 연구에 종사하는 프레드허치슨암센터의 샘 하나시, 미국 보건연구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의 헨리 로드리게스 박사, 면역치료의 선두주자인 캐시안 이, 호주의 조나단 스프렌트 그리고 에모리대학의 폴 도에치 등 6명의 저명한 외국인 연자가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가톨릭의대 김태규, 김진우 교수와 연세의대의 김호근 교수, 서울의대 노동영 교수 등이 최신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안웅식 소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암 바이오마커의 발굴과 관련한 최신의 연구개발 동향 파악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가 향후 국내의 암 관련 국제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봉훈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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