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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도서지역 의료봉사
인하대병원 도서지역 의료봉사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6.11.1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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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원장·우제홍)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옹진군 도서지역을 두루 돌며 의료봉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병원 수해지역 의료봉사단(단장·이홍식)은 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7일은 백아도와 울도, 10월 20일에는 굴업도, 문갑도, 지도, 10월 24일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11월 7일은 소야도에서 약 200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낙도 의료봉사단은 정형외과, 피부과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의료봉사는 오는 16일 승봉도를 마지막으로 마치고 내년에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이홍식 봉사단장은 “낙도에는 주로 60세 이상 노인들 주로 살고 있으며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인천에 가서 진료를 받으려면 적어도 이틀은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아파도 그냥 참는 주민이 많아 순회진료 의료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강봉훈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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