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유명철)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한약치료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 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실험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심한 가려움증과 홍반 및 삼출물(고름, 진물)을 분비하고 1개월 이상 스테로이드 및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지 않은 만 5세에서 50세 미만의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는 한약과 한약 외용세척액을 시험 기간 중 무료로 제공받으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와 일반 혈액검사, 알레르기 관련 혈액 및 간·신장 기능 검사 등을 받는다.
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최인화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효과적인 한방 치료법의 개발 및 검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임상연구책임자(원수경 02-440-7141, 손병국 02-440-864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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