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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6월 4일 개소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6월 4일 개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5.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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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의료원장·이봉암) 소화기센터가 오는 6월 4일(월)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소화기센터(센터장·장영운)는 원스톱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신형 자동침투기를 통해 조직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조기위암환자의 경우 당일 수술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일반내시경에 비해 굵기가 절반 정도인 가는 내시경을 도입하여 기존 내시경에 불안, 불편감으로 검사 받기를 주저했던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2007년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컬러내시경(협대역내시경, Narrow band imaging)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발견이 어려운 불명확한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만성 염증성 장질환, 소장 종양, 흡수장애, 만성복통과 설사 등의 진단과 치료에 모두 이용 가능한 최신 소장내시경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는 진료실과 내시경실 등을 연계해 환자 불편없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며 특히 “원스톱 진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당일 검사결과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 제고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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