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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협_춘계 연수강좌 성황
재개협_춘계 연수강좌 성황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7.05.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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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개원의협의회(회장·박명희)는 지난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실습 세션에서 ‘척추측만증의 운동요법’(이제운 키다리재활의학과), ‘슬링 실습’(이상훈 마디클리닉) △재활전문병원의 경영 세션에서 ‘재활전문병원은 블루오션인가’(박명희 희민재활의학병원), ‘성인 재활전문병원의 경영’(박인선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소아 재활전문병원의 경영’(신종현 보바스어린이병원) △두뇌 재활세션에서 ‘외래에서 뇌졸중의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검사 프로그램’(김장성 연세신경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양동석 영남의대), ‘뇌졸중 이후 약물치료의 최신지견’(김덕용 연세의대) △하체교정 세션에서 ‘성인 내반슬의 비수술적 치료다리 교정’(김종연 연세재활의학과), ‘비수술적 종아리 축소술’(안재홍 닥터굿재활의학과)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강좌에서 박명희 회장은 “현재 요양병원은 전국에 400여개가 있지만 이들을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전문병원은 10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현실적으로 재활전문병원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 정책은 훨씬 더 전문 인력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재활기관을 요양기관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이 있어야겠지만 우선은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전문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역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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