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23 (금)
고려대 안산병원 연구의 중추 ‘의과학연구소’
고려대 안산병원 연구의 중추 ‘의과학연구소’
  • 유경민 기자
  • 승인 2007.05.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안 시대 거점병원에서 선진의학 구현하는 동북아 연구중심 병원으로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박영철)이 대학병원으로서의 기초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동북아 연구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6개의 특성화센터(종합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 산업의학센터, 재활의학센터, 수면장애센터, 임상시험센터)를 비롯 3개의 연구소를 통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

특히 의과학연구소는 ‘임상시험윤리위원회’ 및 동물 실험실과 연계해 고대의대 연구발전의 견인차역할을 감당함은 물론 미래 황금부가산업이 될 국내 의료·제약산업의 발전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 전임교수 배치, 실험기자재 확충, 계열별 실험실 정착, 연구 정보교류 확대, 정기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 연구소 운용 복안을 가지고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또 연 2회 이상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과학 연구소는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전공한 역량있는 26명의 교수진과 2005년 신규 임용된 4명의 연구 전임교수가 연구소에 상주함으로써 향후 기초와 임상의학의 연계연구는 물론 신진 교수의 연구활성화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의과학연구소를 진두지휘하는 이홍식 소장은 “병원의 수준은 의과학 연구성과에 달려있다”며 "고대의대의 연구 전통과 안산병원의 임상 및 기초역량을 토대로 뿌려진 연구의 새싹들이 어떠한 열매를 맺을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유경민 기자 joyyoo@doctorstime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