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의료를 접목한 서비스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제주대병원(원장·김상림)은 21일 오전 회의실에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대표·유춘기)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연계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업무제휴에 따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숙박과 제주대병원 종합건강검진을 연계하는 패키지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투숙자들에는 제주대병원 종합검진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날 업무 제휴로 호텔측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만족과 차별화된 객실 영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대병원 건진센터에서는 환자 유치 범위를 제주도에서 나아가 일본, 중국 등 해외로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건강검진과 특급호텔숙박을 연계한 웰빙 건강검진 상품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례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새로운 관광 경쟁력의 역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2009년 초 제주대 새 병원이 완공되면 의료센터 기능과 범위가 확대돼 한층 의료관광 수위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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