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의료인들을 위한 대규모 건강 축제가 개막됐다.
가천의과학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천홀에서 ‘건강컨벤션 2006’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지역 의료인들에게는 의학분야의 최신지견 습득을 위한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황수관 박사 등 외부 인사와 길병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중에는 △게임중독 및 주의산만(길병원 정신과 조인희 교수) △치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서울의대 정신과 조수철 교수)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진다. 또한 △직장인의 물리체조(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 △신바람 나면 살맛 납니다(황수관 박사) 등 일반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간호학에 있어서 분자생물학의 기초(서울의대 박성희 교수) △ 비타민 C의 심층이해와 현대인의 건강(서울의대 이왕재 교수) △항암치료의 최신 지견(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복 교수) △동맥경화 정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길병원 신장내과 문찬일 교수)등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강연 주제에 따라 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골다공증 검사, 알레르기 피부 단자 및 유전자 검사 등 무료 검진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건강정보 부스가 20개 이상 설치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의과대 길병원 기획팀(032)460-8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미혜기자 trust@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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