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의원, 불법자금 받은바 없다
정형근의원, 불법자금 받은바 없다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7.05.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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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최근 장동익 회장 발언 파문과 관련, 의협으로부터 어떤 불법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조선일보 5월1일자에 ‘의협, 정형근의원에 1600만~1700만원 줘’라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정형근 의원은 지난 1일 해명자료를 통해 “나에게 줬다는 1600~1700만원은 정형근후원회에 후원한 후원금 500~600만원과 의협 등 3개 의료단체(의협, 치협, 한의협)가 자체적으로 연말정산간소화 관련, 대국민여론조사 등을 위해 한국납세자연맹에 발주한 연구용역 비용 총 3000만원 중 의협 분담금 1000만원이 포함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의료 3개 단체가 진행한 연구용역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이며 연구용역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의료 3개 단체가 외부연구용역을 진행한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내부문건 작성 중 연구용역비와 관련된 사항이 ‘정형근의원 지원’으로 잘못 기재된 것으로 검찰에서도 분명히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형근 의원은 이번 의협사태와 관련, 의협으로부터 어떤 불법한 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이번 사태가 벌어진 후에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냈다고 의협측에서 말하는 것을 알았지만, 아직까지 누구의 이름으로 얼마를 후원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검찰 수사를 통해 누구의 이름으로 얼마를 후원 했는가에 대한 자료를 받아 확인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향후 검찰이 신속하고 명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지난 1일자에서 “의협 정치권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의협으로부터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힌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이 돈 외에 600만~700만원을 추가로 받았음을 보여주는 의협 내부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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