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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회원건강검진 실시키로
서울시의, 회원건강검진 실시키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4.27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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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특성상 평일날 진료실을 비우기 어려워 자신의 건강을 직접 챙기지 못하고 이로인해 중증질환에 걸려 고생하는 회원이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회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 실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4일 오후7시30분 대우빌딩 지하 만복림에서 신민석 시의사회 부회장과 박상호·김동석 의무이사, 박정일 정책이사 그리고 신동명 부의장과 김정자·배창희 전문위원, 15명의 각구 의무이사 등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차 의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에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건강검진과 관련, 서울시의사회 차원에서 권역별로 나눠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특정 일요일에 회원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현재 서울시내 40개 대학병원및 종합병원중 서울위생병원을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지 않아 회원 설문조사<별표 참조>를 토대로 대학병원에 특정 일요일에 회원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4월부터 개정되는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파스처방 지침은 불합리한 점을 의협에 건의키로 하는 것을 비롯 약제 실구입가 산정 청구와 관련, 헌법소원 검토 △약국에서 조제내역서 발행 방안 적극 검토 △선택분업 추진 및 OTC의약품 슈퍼판매 허용 등 법제화 적극 노력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편, 이날 의무위원회의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수용자 건강검진 입찰공고 관련 건의 및 유권해석 요청건 등 8개항이 보고됐으며 또 수요캠페인 및 의심처방 응대건, 의료계기물 교육건 등 3개항이 소상히 안내됐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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