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김성주)이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제2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인부문 권윤경 - 혼자서 가는 길 △비시각장애인부문 윤이정 - 긍정의 힘이 차지했다.
김안과병원과 사단법인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는 지난 19일 오후 4시에 김안과병원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려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부문과 시각장애인의 가족·친지·친구 등 비시각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된 글에 대해서는 이번에 창간한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에 게재됐다.
황선문기자 hahaha@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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