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회장·김선현)는 오는 2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현장에서 의료인과 함께 미술치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임상미술치료학회는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서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폭넓고 다양한 강의로 우리나라 미술치료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술치료의 세계적 현황과 발전방향(Paula Howie 미국미술치료학회장) △동양 미술치료의 발전방향(김선현 교수·포천중문의대) △암의 치료와 예방(배재문 교수·국립암센터) △미술의 확장, 미술치료(서승원 교수·홍익대 미대 대학원장) △특수교육과 미술치료(김승국 교수·전 단국대 총장) △정신의학 영역에 있어서의 미술치료의 역할(오홍근 교수·전주대 학장) 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국미술치료학회 Paula Howie회장의 발표를 통해서 미술치료의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고 한국 미술치료의 현 주소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김선현 회장은 “미국 미술치료학회장의 특강을 통해 미국 및 세계 미술치료의 방향과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한국미술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이 세계 수준에 보조를 맞추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희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