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은 지난 10일 천곡동 소재 무지개 유치원생 210명을 초청하여 병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어린 꿈나무들에게 병원현장학습체험의 장을 제공, 어린이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병원의 각 부서를 탐방하며 체험을 하고 체질검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형태 소아과장은 강당에서 ‘손씻기 교육’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아이들의 위생개념을 일깨워 주었다.
이날 병원학습 체험을 한 김모(7세)군은 “병원이 주사 맞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 건강을 챙겨주는 친근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밖에서 놀다 집에 오면 손발을 꼭 씻어야 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병원은 이날 현장학습 후 무지개 유치원생들에게 귀여운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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