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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회, 새해예산 14억여원 확정
의학회, 새해예산 14억여원 확정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4.0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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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김건상)는 지난 달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연회비 인상으로 전년 대비 1억6000만원 증액된 14억 여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회비를 회원수에 따른 차등 인상키로(6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하는 한편 WHO와 CIOMS를 통한 국제의학 교류사업, 전통의학 교육목표 개발사업, 전공의 윤리교육 교재개발 등의 신규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아시아·태평양편집인협의회 창설을 주도키로 결의했다.

특히 총회는 의협 학술부회장과 대의원회 법령·정관 심의위원회의 부의장에 대한 의학회 추천을 의협 정관에 명시하기로 하는 등 의협 정관상에 있는 의학회 관련 조항 수정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총회는 전년도에 모범적인 학술활동을 펼친 11개 학회에 대해 의학학회 대상 그리고 5개 학회에 대해서는 의학학회 우수상을 시상했다.

한편, 의학학회 대상 및 우수상 수상학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의학학회 대상=대한영상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의학학회 우수상=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생식(구, 불임)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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