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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의원회 의장에 박광수씨
서울시 대의원회 의장에 박광수씨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3.3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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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제18대 의장에 의료계의 화합속에 단독 입후보한 박광수씨(60세·서초 박광수산부인과의원장)가 선출됐다. 이에따라 신임 박광수 의장은 오는 4월1일부터 시작, 오는 2010년3월31일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는 오늘(31일) 오후2시 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부 본회의 의장선거에서 박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 아울러 4명의 부의장과 각 분과위원회 전문위원들의 선임은 신임 의장에 위임했다.

오늘 총회에서 신임 의장에 선출된 박광수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속에 단독 입후보, 선출된 만큼 의사단체 단합과 회무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함께 “대의원회를 활성화, 2만여 서울시의사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한편, 신임 박광수 의장은 1947년생으로 지난 1971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서초구에서 박광수산부인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997년 서초구의사회장과 2003년 산부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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