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6:36 (금)
김익수 서울시대의원회 의장
김익수 서울시대의원회 의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3.28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히 큰 일은 한 것은 없지만 대의원들과 서울시의사회가 상호 협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고별 인사를 전하는 김익수 대의원회 의장.

김 의장은 “임기중 위임장 없는 총회를 강행했는데 다행히도 대의원들과 각구의사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대의원들과 각구의사회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김의장은 “위임장없는 총회는 변화되는 서울시의사회의 상징으로 좋은 일이지만 한편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의 임기와 관련, 김의장은 “취임 첫해 당시 박한성 회장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임시총회 개최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상하고 “그러나 비교적 잘 해결 되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의장은 의장선거와 관련, “가능하면 의장은 추대형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회원간의 과열선거를 배제하고 중요인물을 추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장은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단일후보로 추대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와 관련, “경만호 회장을 비롯 상임진이 회원을 위해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 대의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경회장을 중심으로 향후 2년간도 원활한 회무수행이 잘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마지막으로 “서울시의사회가 잘되어야 의협이 잘되는 것”이라며 임기동안 적극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를 표명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