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연수를 마친 이라크 의사 6명의 환송회를 열고 양국간 의학기술 교류에 대한 성과를 교환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후세인 등 이라크 의사 6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서울대병원에 위탁되었다. 이들 교육생은 흉부외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 등을 돌며 지난 12월부터 3개월간 실무교육을 받았다.
이라크 의사들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선진 임상 및 기초의학,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의료기관 운영 기술및 경험등을 전수받았다. 성상철 원장은 “이번 교육이 이라크 국민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권미혜 기자 trust@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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