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김성주)은 지난 15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정준탁)에서 ‘성인들의 눈꺼풀 수술’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이지영 교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눈꺼풀질환의 양상과 치료 그리고 성형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 교수는 특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처진 눈꺼풀을 보면 우울해 질 때나 △기능적으로 시야가 가린 것 같은 답답함을 느낄 때는 꼭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하지만 안검경련증 등의 눈꺼풀의 질환 있을 경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눈꺼풀염증이 심한 경우, 전신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등에는 수술이 어렵다고 말했다.
황선문기자 hahaha@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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