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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명, 의료법 개악 철회 촉구
울산 성명, 의료법 개악 철회 촉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3.15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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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사회(회장·전재기), 치과의사회(회장·이동욱), 한의사회(회장·이홍발)가 의료법 전면개정 반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산 3개 의료단체는 지난 15일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전면개정안은 의료인의 전문성을 침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상유래 없는 개악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에 대해서도 지금이라도 국민건강을 위해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보건복지 행정의 수장으로 돌아와 그 숭고한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3개 의료단체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의를 위해 복지부장관 퇴진 운동은 물론 정권퇴진 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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