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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영교수 일학회 발표
조주영교수 일학회 발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3.1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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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교수팀(정인섭, 김경민, 김영대, 유창범)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위암의 내시경 절제술과 관련한 6개의 연구주제를 발표,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조 교수팀은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한국 세션(Korea section)'에서 15년 동안 조기위암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면서 얻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 우리나라의 연구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조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내시경 절제술의 15년간의 치료성적, 예후, 우발증의 발생빈도 연구를 비롯해 조기위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면역조직화학검사의 적용, 조기위암의 림프절 전이 예측인자의 의미, 절제된 조직에서 암의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 내시경 절제술 후 의 유전자결함의 의미 등 내시경절제술기부터 유전자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조주영 교수는 현재 소화기내시경학회 “EMR연구회"의 핵심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일봉 위암학술대회에서 조주영 교수팀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의 우발증과 발생률과 안정성에 대한 연구(김영대 Evaluation of Complication Rate and Safety of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15년간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박리법(ESD)의 결과 비교(정인섭 The Result of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an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of gastric tumors over 15 years)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로 치료된 조기위암에서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의 의미(김경민 Significance of microsatellite instability in early gastric cancer treated with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 박리술 후 조직의 면역조직화학 염색에 대한 연구(김영대 The Consideration of Tissue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after ESD of Early Gastric Cancer)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절제술 후 점막하층의 두께 측정값에 대한 논란(정인섭 : Controversy Over The Cutoff Value of Submucosa afte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of Early Gastric Cancer)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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