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동북아 첫 로봇사이버나이프 도입
건양대병원, 동북아 첫 로봇사이버나이프 도입
  • 황선문 기자
  • 승인 2006.11.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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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암치료기로 알려진 ‘로봇 사이버나이프(Cyber Knife Robotic Radiosurgery)’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도입됐다.

건양대병원(원장·김종우)은 최근 이 최첨단 장비의 도입과 함께 로봇 사이버나이프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건양대병원은 암진단장비인 사이클로트론(의료용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장치)을 갖춘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도 함께 도입,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이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임 동기화(Moving Tracking)시스템, 척추암자동추적시스템 등을 갖춘 제 4세대 사이버나이프. 이 장비는 신체 어느 부위라도 안전하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방사선 수술 장비로 실시간 영상유도기술, NASA의 우주항법기술, 컴퓨터, 로봇 팔 등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의 꽃이라는 것.

또한 이 장비는 방사선을 쪼이는 장치인 선형가속기를 소형·경량화 하여 로봇 팔에 장착시킨 후 영상유도 기술을 이용, 실시간으로 종양을 추적하면서 로봇이 방사선으로 치료하게 고안됐다.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움직이는 장기의 암(폐암, 간암, 췌장암 등)도 쉽게 치료 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은 특히 정상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표적에 방사선을 조사, 신체의 어떤 부위에서도 종양을 치료할 수 있고 혈관기형도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라고 강조했다.

황선문 hahaha@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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