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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총회, 의료법 개악 전면폐지 채택
동대문 총회, 의료법 개악 전면폐지 채택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7.03.0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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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회장·유태욱)는 지난달 27일 오후 진주예식장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갖고 회비 인상 없이 전년 대비 383만원 증가한 7706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동대문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합동반상회 개최 등 반회 활성화 △환자 유치행위 금지 등 자율지도 강화 △회원 의료분쟁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의학연수교육 강화 △보험수가 현실화 등을 새해 사업계획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료법 개악안 전면 폐지 △정액제 폐지에 대한 경과과정 해명 △수가인상에 대한 해명 △차등수가제 폐지 등을 채택했다.

이어 △의료사회주의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일치단결 △회원 상호간 비방 금지 △상업적 목적의 단체예방접종 금지 △사회봉사, 보수교육의 의무 충실히 수행 등을 골자로 하는 자율협약서를 만들어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 회장인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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