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IT(대표·남궁 광)는 자사의 기업용 무선 인터넷 미들웨어인 ‘유니에이 플러스’가 모바일 미들웨어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UNIA plus’는 기업의 물류관리, 고객관리, 영업 등의 업무를 휴대폰이나 PDA, 노트북 등 모바일 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실시간 기업 시스템을 지원하는 미들웨어다. SAP R/3, 오라클, MS-SQL 등 어느 운영 체제에도 이식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트랜잭션을 완벽히 보장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엔진을 탑재하여 개별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궁 광 대표는 “지난 7월 기술보증기금에 의해 ‘우량 기술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미 IT의 기술력을 검증받은 두 번째 쾌거”라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기업 고객 확보 노력을 통해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시장의 강자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GS 인증은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TTA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사용성, 신뢰성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국산 제품에만 부여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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