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8:07 (화)
3회 쉐링임상의학상에 박재갑교수
3회 쉐링임상의학상에 박재갑교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7.03.0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의학회(회장·김건상)는 지난 달 28일 제3회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박재갑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58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의학회에 따르면 박재갑교수가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5대 임상 기여 항목(창의성과 공헌도 중심으로)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교수의 5대 임상기여항목은 △한국최초유전성종양등록소 설립 및 유전성 암 연구(유전성 암 환자 관리와 유전성 대장암 발현 전 예측 가능)를 비롯 △세계최대 암세포주 수립 및 이를 이용한 유전체 연구(세포주를 외부 연구자들에게 공급하여 생명과학 연구에 크게 기여)다.

또 △대장암 수술에 있어서의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율 향상(직장암 수술시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항문보존술식 증가에 큰 기여)과 △암정복 10개년 계획 및 국가 암 정책 입안(국가 암 관리 사업 발전에 이바지)과 △국립암센터 발전에 기여 및 금연활동을 통한 암 퇴치운동(암 퇴치를 위한 국가암연구개발사업을 기획·평가·관리)에 기여 등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