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원장·박창일)은 지난 달 30일 본관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10차 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기관) 협약체결식을 갖고 전국 34개 병원(기관)과 새로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일원장을 비롯 김현숙 진료협력센터소장 및 주요 보직자와 동의의료원 김종성원장 등 새로 협력관계를 체결한 병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과 관련, 박창일원장은 “전원 뿐만 아니라 회송 시스템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환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간 긴밀한 협력을 부탁했다.
또 김종성원장은 협력병원 대표인사말을 통해 “1966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았었다”며 “40년이 흘러 협력병원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이 깊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약체결로 전국 총 133개 병원(기관)과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김기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