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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정총, 의료법 개악 강력 저지
강동 정총, 의료법 개악 강력 저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7.02.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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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사회(회장·박영우)는 지난달 27일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억460만원의 새해예산과 의권옹호를 위한 대외활동 강화, 부정의료 행위자 단속, 의료봉사 및 반상회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7시 의사회관에서 열린 정총에서 박영우 회장은 “최근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궐기대회에 적극 참석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가 의료법 개악 강행시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동구의사회는 이날 정총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료법 개정안은 사회주의 의료체계를 위한 노예법으로 결단코 거부한다”며 “의료법 개악을 즉각 중지하고 원점에서 다시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곧바로 속개된 제2부에서는 2006년도 감사·회무·결산보고에 이어 2007년도 새해예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무진찰 처방시 자격정지 2개월을 완화하고 무진찰 처분의 명확한 기준 강구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 실명 공개 저지 △초재진 합리적 기준 마련 촉구 등 4개안을 채택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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