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사회(회장·조승복)는 지난 26일 캐피탈호텔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 대비 185만원 삭감한 5380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새해 사업계획으로 △유관과관과 유대 강화 △의료관계법 개정 추진 △부정 의료업자 근절 △의학연수교육 내실화 △의료보험제도 개선 간호조무사 수급대책 마련 등을 통과시켰다.
용산구의사회는 또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료법 개악 전면 철폐 △연말정산 간소화 관련 소득세법 폐지 △의약분업 재평가 국회에 촉구 △단체예방접종 근절 근본대책 마련 △의료기관 개설시 소속단체 입회 가입 의무화 규정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기형 성모이비인후과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용산소방서 이종환 소방경, 중대용산병원 박현옥 진료의뢰협력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봉훈기자 bong@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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